[리뷰] 이마트 호주산 살치살

지갑에 오랫동안 보관 중이었던 신세계 상품권 10만 원권..

뭔가 플렉스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용산역 지하 1층에 있는 이마트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시식 중이었고 그곳에서 호주산 살치살을 먹었습니다.

살치살은 소고기에서도 가장 고급 부위로 꼽히는데요.

 

100g당 약 6,000원 정도였고요.

 

2팩을 사서 일단 집에서 1팩을 먼저 먹었습니다.

 

팬에 올리브 오일을 먼저 넣고요.

살치살을 올려놓고 소금을 뿌렸습니다.

 

호주산 살치살

색깔은 영롱합니다.

 

대파와 표고버섯을 올려주고요.

 

대파, 표고버섯

 

저는 웰던을 좋아합니다.

 

어느 정도 익었으면 칼로 썰어서 다시 싸악 구워줍니다.

 

익어가는 호주산 살치살

 

각종 채소, 들기름, 와사비를 곁들여 맛있게 먹었고요.

 

저 팬에 고기와 파 기름이 남아있었는데요.

거기에 열라면 한 개를 끓여 먹었습니다.

 

파 기름, 소고기, 표고버섯의 맛과 향이 베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고기라면

 

 

본격 리뷰입니다.

 

저는 살치살을 나름 큰 덩어리로 구매해 구웠습니다.

두꺼운 부분은 익는데 오래걸리고 얇은 부분은 너무 빨리 익어 조절하는 게 어려웠고요.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굽다 보니 겉은 바싹 익고 속살은 차가운 상태였습니다.

이럴 땐 차라리 약한 불에 오래 익히거나 아님 실온에 3시간 정도 보관 후 굽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직 한 덩어리 남아있으니 다음번엔 맛있게 구워 먹고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