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옥수동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태리 밥집이라는 매장이구요. 오늘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4월 초에 한 번 갔었구요. 5개월 만이네요!
4월에 다녀온 포스팅은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메뉴판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첫 장은 가격 부분이 잘려서 죄송합니다ㅠ
피자에서는 부라타 코파 피자를 먹고 싶었는데요.
오늘은 혼자 와서 못 먹었고 다음에 꼭 먹어보겠습니다!
저 코파라는 햄이 예전에 백종원이 방송에 나와 우리나라에서 먹고 싶은데 구할 수가 없다고 했었죠.
코파라는 햄은 이탈리아에서 만드는 돼지 목살 쿡 햄입니다. 스팀으로 목살을 익힌 햄인 거죠.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코파 자체가 비싼 편이라 저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게 엄청 큰 장점이죠!
저는 다른 곳에서 먹어봤는데 저 햄의 로즈메리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 향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 먹고 싶었는데 나중에 좋은 사람과 와서 먹으려고 아껴두었구요.
이렇게 메뉴판이고요. 메뉴가 자주 바뀌는 거 같더라구요. 그때그때 좋은 재료들로 해주시는 거 같았습니다.
저는 '옐로 토마토 라자냐'를 먹었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음식 하나를 준비해주시더라고요.
바질 페스토, 방울토마토, 보코치니 치즈, 이태리 파슬리, 파다노 치즈 등을 올려주셨네요.
이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샐러드는 다 곁들여 한 입에 먹어야 맛있는 거 아시죠?!?!
그리고 다음 메뉴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 사진 찍어봤습니다.
이벤트나 인기 메뉴를 이렇게 표시해주시네요. 친절한 매장입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라자냐가 나옵니다.
이 라자냐 정말 맛있었는데요.
면도 쫄깃쫄깃 맛있고 안에 옐로 토마토가 있는데요.
이게 당도가 높아서 그런지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 옐로 토마토는 이탈리아에 다테리노 라는 토마토의 품종인데요.
크기와 모양은 우리나라의 대추 방울토마토와 비슷하구요.
노란색과 빨간색이 있습니다. 이 다테리노 토마토의 특징은 당도가 높다는 것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보다 좀 비싼 편입니다.
아무래도 이탈리아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비싼 것도 있을 거 같고요.
토마토 품종이 비싼 거라 그런 거 같습니다.
피클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이 옐로 토마토의 단맛과 잘 어울리는 라자냐였구요.
좀 다 먹을 때쯤 셔벗을 가져다주십니다.
저는 블루베리로 먹고 싶다고 했구요.
블루베리, 망고, 키위 이렇게 3가지 있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직원께 말씀하시면 좋구요.
이렇게 저의 옥수동의 이태리 밥집에서 점심 먹은 후기였구요.
조만간 저의 첫 번째 방문기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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