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점심에 먹는 양을 줄였습니다.
그래서 점심을 간단한 조각피자로 먹기로 했습니다. 이 피자의 칼로리는 모르는데요.
그러나 평소 먹는 양보다 적고 맛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
이태원의 트레비아로 갔습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5길 1
영업시간
수요일 ~ 월요일
11:00 ~ 23:00
전화번호 : 02-794-6003
주차는 건물 주차장이나 근처 용산구청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합니다.
주차비 지원은 따로 없습니다.
이곳은 이태원의 터줏대감인데요.
경리단에 계시다 이태원으로 오셨습니다.
10년 이상 이 동네에 있다 보니 계속 찾아와 주시는 단골손님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셰프님의 실력과 맛이 인정을 받는 거죠.
실제로 대표님께서 이탈리아 유학 경험이 있으십니다. :)
매장 입구입니다.
문 앞에 이렇게 메뉴판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요.
오늘은 19번 메뉴! 감자와 고구마를 먹었습니다.
이전에 몇 번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라자냐에 치아바타 빵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오늘은 감자와 고구마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커피가 먼저 나오구요.
이렇게 피자가 나왔습니다.
4조각으로 나뉘어서 나왔구요. 저는 손으로 접어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는 빵에 바질 페스토, 모짜렐라, 감자, 고구마 그리고 단호박이 올라가 있습니다.
먹으면서 바질 페스토의 맛과 향이 좋았구요. 위에 올라가 있는 단호박, 감자, 고구마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먹으면서 더부룩한 포만감 없이 딱 맛있게 배부른 포만감이었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니 궁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트레비아는 오픈형 주방으로 냉장고 안도 볼 수 있구요.
빵 반죽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안에 신선한 야채, 올리브, 모짜렐라 등이 보이네요.
이렇게 발효가 완료된 반죽도 보이네요.
총평입니다.
최근 점심을 배부르게 먹지 않는 저에겐 적당한 크기의 피자를 혼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도 좋았구요. 빵의 맛도 좋았구요.
무엇보다도 트레비아는 빵이 정말 맛있습니다.
이태원에 가신다면 꼭 여기 빵을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성인 남자 혼자 한 메뉴만 먹는 건 양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메뉴 2개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이곳에서 예전에 먹은 사진들 밑에 더 올리겠습니다. :)
'먹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품격있는 한식] 삼성 중앙역 금복당 (2) | 2020.11.06 |
---|---|
[남영동 점심] 점심 보쌈, 족과의 동침 숙대점 (0) | 2020.11.05 |
[목동 냉삼] 목동 전주식당 / 냉동삼겹살 (0) | 2020.11.01 |
[한남동 점심] 일식 바탕의 이탈리아 음식, 월간식당 / 월간윤종신 (2) | 2020.10.31 |
[옥수동 화덕피자 및 파스타] 더코너키친 (4) | 2020.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