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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한남동 점심] 일식 바탕의 이탈리아 음식, 월간식당 / 월간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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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에서 날씨 좋은 날 산책

 

아침 10시 40분 정도부터 한남동 거리를 걸었습니다.

나인원 한남 뒤쪽 카페와 음식점이 많은 거리를 걸었구요.

몇 개월 전 산책할 때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간판과 가게들..

 

전 그곳 대신 몇 개월 전 방문했던 가게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한남동 월간식당, 월간윤종신입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54길 58-12

 

영업시간

 

평일 :  11:30 - 24:00

Break time 14:30~18:00

 

토요일 : 15:00 - 24:00

 

전화번호 : 02-6261-8293

 

주차는 불가능합니다.

 

 

매장은 이 골목을 올라가시면 있습니다.

앞에 메뉴판이 있네요!

 

매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1층은 월간식당, 2층은 월간 윤종신으로 윤종신 선생님의 작업실이구요.

1층은 안경석 셰프가 총괄하는 서양식 요리주점입니다.

 

저는 이곳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매장 내부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

한참 점심시간에 들어가서 그런지 매장 내부에 손님들로 가득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왼쪽 : 점심 메뉴판 / 오른쪽 일반 메뉴판

 

점심 메뉴판의 가격대는 9500원부터 14,000원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오셨을 때 안주로는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일식 기반의 서양식 요리 주점이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 메뉴판이네요!

 

 

 

이렇게 와인, 위스키, 칵테일, 음료 등 메뉴판이구요. 와인 종류도 다양합니다.

취향에 맞게 매니저님께 주문해 즐기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주류 및 음료 메뉴판

저는 점심에 방문했으니 주류가 아닌 점심 메뉴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크림 볼로네제 리조또를 주문했구요.

 

몇 개월 전 방문했을 때는 양고기 소시지 파스타를 주문해서 먹었었습니다.

또 먹고 싶었지만 메뉴 개편으로 인해 지금은 없는 메뉴여서 너무 아쉽네요ㅠㅠ

 

크림 볼로네제 리조또

 

이렇게 본 메뉴가 나왔구요. 위에 올라간 느타리버섯, 빵가루 등의 식감이 좋았구요.

(전 느타리버섯을 좋아합니다^^)

 

딱 메뉴가 나왔을 때 트러플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 찍기 전 메뉴에서 올라오는 음식의 향 중 트러플 향이 으뜸이었습니다.

 

리조또 근접샷

 

그리고 먹는 중간에 느껴지는 포르치니 버섯의 향과 맛, 크림 볼로네제 맛의 풍부함, 식감 좋은 리조또 쌀 이 모든 게 조화가 좋았습니다.

 

다 먹고 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한 접시 안에 다양한 맛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다 먹고 나니 매니저님께서 따뜻한 레몬차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날씨도 추운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몬차

 

총평입니다.

 

일식을 기반으로 한 서양식 요리주점 월간윤종신이였는데요.

저는 점심을 먹으러 가서 메인 요리들을 주문하진 못했는데요.

점심 메뉴를 먹어보니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매장 분위기도 좋구요.

 

안경석 셰프님께서는 이탈리아에 5년 정도 유학 다녀오셨는데요.

3년 정도는 밀라노에 계셨고 2년 정도는 다른 곳에 계셨다고 하시네요.

일식 기술과 이탈리아 재료들의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메뉴와 음식들을 만들어주시네요.

 

한남동에 가신다면 점심이든 저녁이든 이 곳을 방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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