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난 나는 컨디션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 시골사람처럼 밤 10시에 잠들어 새벽에 일어났네요.
깊은 수면을 2시간 45분이나 보냈습니다.
평균적으로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의 깊은 수면을 하는데
2시간 45분이면 평소보다 거의 3 배정도니 엄청 잘 잤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합정이었는데요.
합정에 당인리 발전소 근처에 예쁜 커피숍이나 레스토랑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중 좀 평범해 보이는 초밥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일반적인 초밥집 간판에.. 평범해 보이는 매장
전 그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간단합니다.
전 런치 초밥을 주문했습니다.
평소 엔가와(광어 지느러미) 초밥을 즐겨먹는데 2개 정도 추가해 먹고 싶었으나 메뉴판에 없었습니다.
사장님께 물어볼까 하다가 참고 그냥 런치 초밥만 먹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본 메뉴가 나옵니다.
(왼쪽부터) 소라, 엔가와(광어 지느러미), 문어, 연어, 한치, 새우, 흰 살 생선, 참치로 보이네요!
그리고 미니우동와 생선 조림이 나옵니다.
이 생선 조림이 진짜 맛있었는데요.
연어 머리와 광어 뼈를 활용해 조림을 만들었다고 하시네요.
저 조림에 있는 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물론 들어가 있는 생선살도 맛있었구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전체적으로 회가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보통 초밥집에서 런치 초밥을 먹으면 우동과 초밥이 끝인데 조림과 샐러드가 나오니 더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와사비가 가루 와사비가 나와 아쉬웠습니다.
생와사비로 식감이 있는 와사비를 전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 같이 나온 가루와사비는 좀 아쉬웠습니다.
이상 오늘의 점심이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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