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의 고민 끝 결국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침에는 미세먼지가 많았습니다.
숨쉬기 힘들 정도로 먼지가 많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날씨는 추워지고 먼지는 날아갔습니다.
그래서 햇빛을 받으며 커피가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
성수동 어니언(Onion)
주소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9길 8 어니언
영업시간
평일 08:00 - 22:00 last order 21:30
주말 10:00 - 22:00 last order 21:30
전화번호 : 070-4353-3238
저는 이 곳을 자주 걸어 다녔습니다.
직장이 성수동이라 가끔 지나다니는데요.
오늘처럼 날씨가 좋은 날 와보고 싶었습니다.
입장 전 QR 코드 인증을 해주시구요.
메뉴판을 확인해줍니다.
할로윈 느낌이 나는 메뉴네요.
그것뿐 아니라 할로윈 메뉴도 있었습니다.
할로윈 특별한 머핀들이구요.
저는 이게 아닌 다른 빵 한 개를 먹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빵 중에 저는 신메뉴로 나온 쇼콜라나나를 먹었습니다.
정확히는 케이크네요.
달달한 게 당겨서 홀린 듯이 집었습니다.
커피는 고민 끝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이 계단을 타고 루프탑으로 향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오른쪽을 보면 2호선 지하철이 지나다니는 것도 보이구요.
반대쪽을 보면 다른 테이블도 있구요.
빵을 굽는 공간도 보입니다. 오른쪽 사진에서 저 끝에 리프트로 2층에서 빵을 구워 1층에 전달을 하더라구요.
저 끝에 잠실 롯데타워를 배경으로 앉았습니다.
가만히 앉아 햇빛을 쬐니 따뜻해졌습니다.
멍도 때리고 독서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커피는 연한 듯 진한 느낌이였구요.
신맛과 쓴맛이 조화를 이루는 맛이었습니다.
케이크는 부드럽고 푹신푹신해 5분도 안되어서 다 먹어버렸네요 ㅎㅎ
총평입니다.
카페의 개성이나 분위기는 너무 특별하고요.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더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커피와 빵의 맛도 좋고요.
저는 이 카페를 날씨가 흐린 날에도 가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먹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남동 점심] 일식 바탕의 이탈리아 음식, 월간식당 / 월간윤종신 (2) | 2020.10.31 |
---|---|
[옥수동 화덕피자 및 파스타] 더코너키친 (4) | 2020.10.29 |
[합정 런치초밥] 가게 이름도 맛짱초밥 (3) | 2020.10.27 |
[신정동 칼국수] 명가 들깨 칼국수 본점 방문 (3) | 2020.10.25 |
[서울 최고 한강뷰] 마포 아이오유 레스토랑 (0) | 2020.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