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하지만 햇살은 따뜻했는데요.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점심을 먹었습니다.
통유리로 한강을 보면서 먹었구요.
용산에 위치한 아이오유 레스토랑입니다.
주차는 가능하지만 협소합니다.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포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입니다!
여기 메뉴판이구요.
저는 오늘의 샐러드와 프로슈토 오일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음식 기다리는 동안 햇살이 예쁘면서 따뜻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였지만 따뜻하게 힐링받았네요.
이렇게 강변북로로 차가 지나다니는 것도 보이구요.
메뉴 나오기 전 식전 빵이 먼저 준비됩니다.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에 잘 찍어 먹었구요.
오늘의 샐러드가 나왔는데요.
발사믹 비네거 베이스에 모짜렐라, 레지아노 치즈, 로메인, 적근대, 레디쉬, 오렌지, 자몽, 방울토마토 등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 있고요.
안에는 소고기가 들어있었습니다. 새콤달콤한 소스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재료들의 궁합이 좋네요!
그리고 나온 메뉴
파스타!!
오일 파스타에 컬리플라워,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프로슈토 그리고 와일드 루꼴라까지..
그리고 안에 여러 가지 후레쉬 허브들이 들어가 있어서 파스타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창 밖을 배경으로 찍어봅니다. ㅎㅎㅎ
파스타의 맛도 최고였지만 엄청난 뷰가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나온 티라미슈까지!
하트 숟가락 너무 귀엽네요 :)
수제 티라미슈고요. 커피와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ㅎㅎ
날씨 좋은 평일 점심 정말 여유롭게 보냈구요.
총평입니다.
이곳에서 먹은 파스타는 맛있고 향이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먹은 프로슈토 오일 파스타는 짠 음식입니다.
프로슈토는 이탈리아의 돼지 뒷다리 염장 햄인데요..
염장 햄이다 보니 간이 강하고 그 간이 그대로 파스타에 스며들었습니다.
그러니 메뉴 고르실 때 유의해서 주문하시구요.
두 분이서 데이트하실 때는 코스로 주문하셔서 즐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예약이 힘든 곳이니 최소 한 달 전에는 예약 후 방문하셔야 하구요.
다음번엔 야경을 보며 와인 한 잔 해야겠네요 ㅎㅎ
아! 그리고 이 곳은 테라스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장 밑으로 내려가시면 정원도 있구요.
현재는 더 좋은 모습을 위해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도 봤습니다.
내년 여름이 오기 전 따뜻한 봄에 테라스에서 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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