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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은 삼성동의 삼성국수에 다녀왔습니다.
1994년부터 시작한 삼성국수라는데요.
한 자리에서 26년 넘게 운영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맛을 보기 위해 들어가 봤습니다.
이렇게 입구에 간판이 있구요. 계단을 통해 지하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메뉴판이 있구요.
그래도 대표 메뉴는 어복쟁반이구요.
저는 점심에 혼자 먹는 거라 떡만둣국으로 주문했습니다.
아! 여기 메뉴판에 없는데요.
여름이라 콩국수도 시작했다고 하네요.
저는 사실 콩국수도 먹고 싶었는데요.
두 가지를 한 번에 먹을 순 없으니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와서 꼭 콩국수 먹어볼 거예요!!
이렇게 기다리는 사이 제가 주문한 떡만둣국이 나왔네요.
안에 만두는 2개 그리고 떡과 계란 지단이 올라가 있습니다.
국물은 사골국물로 해서 간이 싱겁지도 않고 짜지도 않은 적당한 맛이었습니다.
정말 하나도 안 남기고 국물까지 다 마셨습니다.
그 사진은 남기지 못했네요ㅠ
저는 이 국물을 마시면서 깔끔한 맛이라 좋았는데 더 좋았던 건 생강이었습니다.
제가 생강을 엄청 좋아하고 평소 집에서 간장이 들어간 요리에 무조건 생강을 넣는데요.
이 사골 국물에 생강이 들어가고 또 그 생강이 씹혀서 너무 좋았어요.
이 생강 맛 덕분에 나중에 꼭 다시 올 예정입니다.
오늘도 좋은 음식 감사합니다.
계속 이 자리에서 이어가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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