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가 너무 많이 오는 주말입니다.
밑에 전라도 지방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와 피해가 많다는데요.
아무쪼록 더 이상에 피해가 없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에 비가 많이 오고 있는데요.
저는 오늘 집에 가만히 있으며 영화 한 편을 봤습니다.
이 영화를 정말 재밌게 봤는데요.
영화 이름은 뉴니스(newness)입니다.
개봉은 2017년에 했지만 저는 2020년 오늘 봤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여자 주인공 가비(라이아 코스타)는 새로운걸 끊임없이 추구하는 성격입니다.(저랑 비슷하네요)
극 중에서도 미국 유학 와서 새로운 전공이 계속 생기고 있었구요. 한 남자와 지속적으로 만나기보다는 데이팅 어플로 커플 매칭을 해 하룻밤 보내고 떠나는 성격입니다. 남자 주인공 마틴(니콜라스 홀트)과의 만남도 이 어플을 통해 이루어지죠.
첫 만남에 서로 너무 이끌려 동거를 시작하고 불같은 사랑을 시작합니다.
여자 주인공 가비의 친구들은 놀라죠. 가비가 동거를 하다니.
결국 여기서 영화 내용이 시작됩니다.
가비는 너무나 좋았던 마틴에게 싫증을 느끼는 거죠. 이 느낌은 마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서로 연애는 하지만 각자 사생활은 존중하면서 동시에 욕구도 챙기는 거죠.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여자 주인공과 제가 성격이 매우 비슷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영화 내용처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존중(?)하진 못할 거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현재 제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하자 라는 의미를 주는 거 같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을 만나서 즐거울 수도 있고 좋은 점도 많겠지만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최고라는 겁니다.
이 영화 마지막 결말에서는 서로 대화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영원히 새로운 걸 추구하면서 살 수는 없어. 서로 사랑하니 좀 지겨워져도 사랑하며 살자. 내가 너를 실망시킬 수도 있어. 그때도 대화로 잘 풀어가면서 행복하게 살자'
이런 식으로 여자 주인공 가비가 말을 합니다.
정말 가비의 성격에서 나올 수 있는 최고의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성격을 잘 알고, 너를 사랑하니 계속 사랑하고 싶다. 하지만 지겹다고 느껴지면 대화를 통해 다시 사랑하자.
이렇게 미리 얘기를 하고 만나니 서로에게 신뢰는 더 쌓일 것이며 앞으로 더 행복하겠죠?
저도 영화에서 본 비슷한 사랑을 하고 싶진 않지만 결말만 닮고 싶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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