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점심은 충정로였습니다.
사실 저번에 한 번 다녀와서 후기 올렸었는데요.
2020/08/04 - [먹는 이야기] - [충정로] 직장인의 점심 옐로우보울
이번에 또 다녀왔습니다.
재방문을 했다는 건 그만큼 음식에 감동 받았다는 얘기겠죠?!?!
이번에 먹은 메뉴는 해산물 크림 리조또, 소세지 딸리아뗄레 오일, 가지 파니니입니다.
소세지 딸리아뗄레구요.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입니다.
두 가지 메뉴 같이 찍은 사진이구요.
피클까지 나왔는데 피클에 있는 샐러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피클 전체에 샐러리 향도 베이고 좋았어요!
그리고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는 맛이 특이하고 좋았어요!
정말 입 안에 좋은 향이 남는 맛이였구요. 겉에 그릴에 구운 새우 2마리가 올라가 있는데요.
리조또를 먹다보면 리조또 안에도 새우가 많다는 게 느껴져요.
새우가 계속 씹혀 식감도 좋구요.
그리고 오일 딸리아뗄레 파스타는 면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그뿐 아니라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도 맛있었구요.
전체적으로 매운맛이 감돌고 감칠맛까지 있었어요.
정말 만족했습니다.
먹다 보니 너무 맛있어 식욕 폭발했는데요.
추가로 가지 파니니까지 주문했습니다.
저는 이 메뉴를 먹고 나니 쉐프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가지의 식감을 싫어하시는 분이 드셔도 거부감이 없게 가지의 맛을 표현하셨거든요.
저는 원래 가지를 좋아해 생으로도 많이 먹는데요.
이렇게 애매한 가지의 식감을 없애고 부드럽게 만드신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또 모든 접시를 다 비우고 깨끗한 접시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접시 사진은 못 찍었네요ㅠ
저와 제 친구가 이렇게 메뉴를 다 먹고 깔끔한 접시로 주방에 설거지하는 곳에 들어가겠죠?!?!
그럼 이 음식을 해주신 쉐프님께서는 엄청 뿌듯하실 거예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전체적으로 친절하게 서비스해주셔서 기분이 더 좋았어요.
사장님 인상도 너무 좋으시구요.
다음번에 또 갈게요!
아마도 인증 포스팅은 5개는 족히 넘을 거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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