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 연휴라 지방에 다녀왔습니다.
전라북도 군산에 다녀왔는데요.
은파유원지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라디소 페르두또에 다녀왔습니다.
매장 전경 사진은 없는데요ㅠ
건물도 너무 예쁘구요. 호수가 보이는 테라스 테이블도 있습니다.
이 곳의 장점은 시원한 가을에 테라스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나폴리에 온것처럼 나폴리 정통 장작 화덕피자를 먹으면서 생맥주를 한잔 하기도 하구요.
또는 커피 한 잔 하며 바깥을 바라보는 느낌도 가질 수 있구요.
저는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여기 메뉴판이구요.
저희는 버섯 샐러드, 볼로네제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뽈로 알루이스 리조또, 루꼴라 피자 그리고 페로니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풍경 사진을 찍어봅니다.
![]() |
![]() |
![]() |
페로니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먼저 맥주로 입가심해주고요.
첫 번째 메뉴 버섯 샐러드입니다.
테라스 자리에 앉다 보니 해가 지면서 어두워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의 아이폰 조명을 켜고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더 선명하고 좋은 거 같네요!
이 메뉴에 버섯 맛이 너무 좋았구요. 양송이와 새송이 버섯이 들어간 샐러드인데요.
채소들도 비타민, 로메인, 토마토 등 신선한 채소들이 올라가 너무 좋았습니다.
두 번째 메뉴!
루꼴라 피자인데요.
정통 나폴리 화덕피자입니다. 나폴리 산 밀가루, 토마토소스, 버팔로 모짜렐라, 루꼴라, 레지아노 치즈.
이 모든 재료들이 조화를 이루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피자에 루꼴라와 레지아노 치즈를 싸 먹으니 너무 맛있었구요.
좋은 풍경을 보며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세 번째 메뉴!
뽈로 알루이스 리조또
치아바타 빵과 같이 나온 리조또인데요.
새콤한 맛이 난 리조또였구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맛이 아니라 더 좋았습니다.
네 번째 메뉴!
볼로네제 파스타와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 |
![]() |
이 파스타들도 진짜 제대로 된 파스타였습니다.
먼저 볼로네제 파스타는 소스가 진했구요. 소스와 파스타의 맛이 조화를 이뤄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 파스타를 먹으면서 치아바타 빵을 추가해 같이 먹었구요.
봉골레 파스타는 짭조름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사장님께서 직접 조개를 공급받으시면서 바닷물까지 같이 받아 맛을 낸다고 하시던데요.
사장님께 직접 여쭤보진 못했지만요. 바닷물로 맛을 냈다고 생각하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저희 가족 4명의 식사가 끝났구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서울 여기저기 파스타도 먹어보고, 나폴리 피자도 많이 먹어봤는데요.
맛이나 분위기도 어느 한 곳에 꿀리지 않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과 친분이 있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요.
메뉴에 재료 하나하나 선정하는 게 너무 꼼꼼하셨습니다.
그 덕분에 메뉴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졌구요. 메뉴판에 있는 메뉴 하나가 나오기까지 많은 테스트를 하신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은파 호수공원에 좋은 뷰를 가진 곳에서 좋은 음식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만약 은파 호수공원에 가실 계획이시라면 이 파라디소 추천드립니다.
정통 이탈리안 파스타와 친절한 서비스를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먹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득한 제육볶음] 신들래보쌈 2번째 방문기 (0) | 2020.10.07 |
---|---|
[집에서 양갈비] 명절에 특별한 외식(?) (0) | 2020.10.05 |
[남영동 점심] 1인 보쌈, 신들래보쌈 (2) | 2020.09.28 |
[목동 두꺼운 숙성고기] 진육식당 (0) | 2020.09.27 |
[목동 오리고기] 편하게 먹는 목동 고기 (0) | 2020.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