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막연히 시작한 주식
그렇습니다. 전 지금도 주린이 입니다.
주식을 시작한 지 1년도 안되었거든요.
하지만 하락장에서 시작한 주식이었기에
아직 쓴맛은 본 적 없습니다.
실제로 매수를 하고 매도를 한 적은 없기 때문인데요.(실제로 마이너스된 주식은 없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에 대한 썰은 다음에 풀기로 하고요.
오늘은 최근에 배당금을 받은 해외주식 구매 후기입니다.
정확히는 애플로부터 받은 배당금인데요.
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저는 애플 주식을 총 15주 가지고 있는데요.
3번에 나눠서 매수했습니다.
애플 주식을 처음 매수한 시점은 2020년 9월 10일입니다.
저는 3년 전부터 모아놓은 달러가 있어 제가 가지고 있는 달러로 애플 주식을 구매했고요.
1주당 118.89$로 총 8주 구매했습니다.
수수료는 국내와 해외 합쳐 1.52$ 지불했네요.
두 번째 매수는 9월 16일이었습니다.
애플 주식 가격이 많이 하락해 추가로 매수했고요.
1주당 113.5$로 총 2주 구매했습니다.
수수료는 국내와 해외 합쳐 0.35$ 지불했네요.
이때부터는 원화로 구매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원화로 해외주식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자동 환전 시스템으로 저렴한 수수료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의 마지막 매수일!
9월 22일입니다.
주가는 더 내려가 주당 108$에 매수했고요. 총 5주 매수했습니다.
수수료는 0.86$네요.
이렇게 총 15주를 보유하고 있고요.
오늘(2020년 11월 17일 기준)로 5.02%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저는 이 애플 주식을 매도할 생각은 없고요.
지속적으로 구매해 모을 예정입니다.
그 와중에 저에게 입금된 배당금은 굉장히 기뻤습니다.
요즘 은행 금리 너무 쪼잔하잖아요..ㅠㅠ
이 틈에 주식으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니!!
게다가 국내 주식으로는 (삼성전자 제외) 연말에 1번 배당금을 받는 거 말고는 거의 없거든요.
이 조차도 기업마다 다르긴 하지만요ㅠ
2020년 11월 16일 저에게 입금된 배당금은요.
짜잔!!
3.08$입니다! :)
이 금액은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닙니다.
그러나 은행보다는 많이 받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총 투자금액(순수 투자금액) 1718.12$이고요.
배당금으로 받은 금액은 3.08$ 구요.
제가 애플 주식에 투자한 투자금액에서 0.18% 정도가 배당금으로 입금되었네요.
애플 주식을 가지고 있던 기간이 짧았던 거에 비해 배당금은 적절하게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가 매수해 계속 가지고 있을 예정입니다.
애플이란 기업은 차차 발전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요.
제가 좋아하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애플 주식으로 배당금 받은 썰을 기록 했는데요.
저처럼 주식 투자를 하고 계신 분도 계시고 아닌 분도 계실 텐데요.
제가 생각하는 주식 투자는 내가 투자하고 싶은 기업, 그리고 나의 판단에 의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장기적 관점으로 투자하고요.
다들 각자의 방식대로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시고요.
저는 저의 방식대로 투자하고 간혹 글을 올려 저의 주식계좌 근황을 전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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