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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서촌 점심] 이탈리안 요리, 비스트로 친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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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비가 많이 왔습니다.

 

출근길 비를 쫄딱 맞고 출근했습니다.

하루 종일 기분이 찝찝할 뻔했는데 점심 식사가 제 기분을 좋게 해 주었습니다.

이유는 맛있는 파스타를 점심으로 먹어서 그렇습니다.

 

서촌에 위치한 비스트로 친친입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효자로 13길 54

 

영업시간

 

매일 11:30 - 23:00

Break time 15:00~17:30 

 

전화번호 : 02-720-6143

 

주차는 불가능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는 각각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1인당 가격이고요. 

 

점심 파스타 세트에는 안티파스토, 숩, 파스타와 디저트가 있습니다.

1인당 가격은 24,000원이고요.

 

스테이크 세트에는 파스타 세트에 스테이크가 추가되었습니다.

1인당 39,000원입니다.

 

저녁 세트는 1세트로 안티파스토와, 파스타 등 추가된 몇 가지 메뉴가 보이네요.

 

메뉴판 첫 페이지

 

샐러드와 안티파스토 메뉴

 

메뉴판 두 번째 페이지

메인 요리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가 보이네요.

 

메뉴판 세 번째 페이지

 

저희는 지중해 오일 파스타와 채끝살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촉촉한 식전빵

 

 

같이 나온 것은 바질로 만든 버터 그리고 다른 허브를 섞어 만든 버터입니다.

 

2가지 버터

각각 한 포션씩 빵에 발라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빵이 촉촉하고요. 버터의 풍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오일 파스타가 먼저 나왔습니다.

 

 

지중해 오일 파스타

 

지중해 스타일의 여러 가지 해물이 들어갔습니다.

파스타가 처음 나왔을 때 시각적으로는 해물이 많이 보여서 좋았고요.

후각적으로는 그라나 파다노의 치즈 향이 올라와 좋았습니다.

 

모시조개, 문어 바지락, 새우 등 여러 가지 해물이 들어갔고요.

면은 얇은 스파게티니 면이었습니다.

각종 채소들도 들어가 있었고요.

해물과 어울리는 케이퍼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나온 채끝살 크림 파스타

 

채끝살 크림 파스타

위에 와일드 루꼴라가 올라가 있고요.

밑에 채끝살이 있는데요.

미디엄 레어로 올라와 있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했습니다.

채끝살을 먹는데 그릴 향이 있어 더 좋았습니다.

 

총평입니다.

 

이 곳에서 딱 2가지 메뉴를 먹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음식의 맛이 좋았습니다.

셰프님께서 전체적으로 맛을 잘 표현해내시는 거 같았고요.

저희 테이블뿐만 아니라 옆 테이블에서도 "여기 맛 잘 낸다~"라는 대화 소리가 들렸습니다.

 

크림 파스타에 채끝살은 정말 조화로웠고요. 정말 좋은 고기를 사용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오일 파스타는 케이퍼와 허브류 채소들이 있어서 입 안에 향이 감돌아 좋았습니다.

다만 화이트 와인 향이 좀 강한 편이라 약간 아쉬웠습니다..

 

서촌에서 가볍게 파스타를 드시고 싶다면 가격과 맛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비스트로 친친 방문해보셔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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