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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서촌에서 막걸리] 목원의 서촌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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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에서 점심 먹을 곳을 찾으러 걸어 다니던 중  

 

간판과 입구에 이끌려 들어간 밥집(?)이 있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밥집은 아니고 막걸리와 막걸리 안주들을 먹어야 하는 곳입니다.

아쉽게도 저는 점심밥만 먹고 나왔습니다.

목원의 서촌가락입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7길 59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Break time 15:00~17:00 

 

전화번호 : 02-739-5559

 

주차는 불가능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서촌에 통인시장, 서촌 거리들을 산책했습니다.

통인시장 안에 기름떡볶이와 김치전을 먹고 싶었으나..

매장 입구를 보고 이끌리듯 들어갔습니다.

 

목원의 서촌 가락이고요.

 

매장 전경입니다.

 

목원의 서촌가락

손님들이 내부에 있어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요.

내부가 넓진 않고요.

작은 2인 테이블 3개와

넓은 8인 테이블 1개

그리고 4인 테이블 3개 정도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서촌가락의 메뉴판

왼쪽에 메뉴가 식사메뉴고요.

오른쪽에 다정한 술 동무들이라고 써져있는 것이 안주 메뉴판입니다.

 

저는 곤드레나물밥을 주문했고요.

주문하고 10분도 안돼서 메뉴가 바로 준비됩니다.

 

그 기다리는 10분 동안 주변을 찍어봅니다.

 

출입문과 한쪽 벽에 걸려있는 단소, 거문고, 가야금, 해금

이렇게 옛날 느낌 나는 인테리어와 옛날 느낌의 음악(거문고 켜는 소리)이 흘러나옵니다.

마치 조선시대 느낌을 내면서 막걸리 한 잔 하기 좋겠네요 :)

 

이렇게 10분 만에 메뉴가 나옵니다.

 

곤드레밥

 

곤드레나물이 듬뿍 들어간 곤드레밥이고요.

반찬으로는 단무지무침과 김치가 나왔습니다.

 

같이 나온 간장 양념장을 넣고 비벼서 잘 먹었습니다.

 

총평입니다.

 

가게 분위기는 너무 좋습니다.

점심에 등산 후 혹은 주말 점심에 막걸리 먹기 좋은 곳입니다.

그냥 단순히 식사를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건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제가 오늘 먹은 곤드레밥은 일반적으로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곤드레밥이었고요.

다음번에 해물 칼국수를 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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