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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자취생 꿀팁] 집에서 해먹는 김치 버섯 수제비(Feat. 엄청 추워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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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

코로나 2단계로 인해 주말 내내 집에만 있었습니다.

일요일의 아침 점심은 대충 먹었으나..

저녁엔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메뉴 수제비!

사먹을까 하다 제가 만들어먹었습니다.

 

만들어 먹은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재료 :

밀가루 중력분  - 300g

물 - 180g

소금 - 약간

-> 밀가루 반죽용

 

물 - 1.5L

멸치 육수용 - 반주먹

표고버섯 꽁다리 - 4개

-> 육수용

 

애호박,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감자, 김치

-> 기타 건더 기용

 

이렇게 재료들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밀가루 반죽을 해서 숙성을 준비해줬습니다.

매우 찰져 보입니다.

 

숙성중인 밀가루 반죽

이렇게 육수를 끓입니다.

 

육수 끓이는 중

표고버섯 꽁다리는 육수용으로 많이 사용하는데요.

저는 많이 넣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육수 맛이 진했고요. 깔끔했습니다.

 

육수는 약 40분 정도 끓였고요.

 

반죽 숙성은 30분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육수를 작은 냄비에 옮겨 담고 준비한 재료들을 다 넣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끓었을 때 준비한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찢어서 넣었고요.

 

그리고 약 4분 후

 

이렇게 수제비가 완성되었습니다.

 

김치 버섯 수제비

 

묵은지 김치와 멸치 표고 육수는 정말 시원했고요.

버섯들 식감과 맛이 좋았고요.

수제비 면이 너무 쫀득했습니다.(면이 좀 두껍긴 하지만..)

제가 만든 수제비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이 수제비를 만들면서 느낀 점은 5000원의 예산으로 저렇게 맛있는 수제비를 만들었고 아직 밀가루도 많이 남았다는 것입니다.

다음에 또 해 먹을 수 있다는 거죠!

이렇게 집에서 해 먹는다는 건 식비 절약이 된다는 것이고요.

밀가루 반죽을 직접 해서 먹음으로써 뿌듯하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밖에서 사 먹는 수제비도 좋지만

가끔은 집에서 만들어먹는 것도 의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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