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분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현재 키우는 화분이 정말 많은데요.
오늘은 짧게나마 장미허브 분갈이 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장미허브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장미허브의 원산지는 멕시코로 오레가노와 비슷하여 쿠반 오레가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다육식물이지만 다른 다육식물과 달리 물을 정말 좋아합니다.(저는 하루에 한 번 혹은 이틀에 한번 물을 줍니다.)
좋은 향기가 잘 퍼지는 게 특징입니다.
햇빛을 좋아하니 햇빛 옆에 두고 키우는 게 좋고요.
번식력이 정말 강합니다.
2022년 3월에 지인에게 이 장미허브를 받았습니다.
처음에 받을 땐 이 상태였는데요.
이후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보관했고요.
매일 물을 주며 잘 키웠습니다.
현재 상태는요.
정말 번식력이 강합니다.
여기서 더 충격은 계속 커가며 자랄 때마다 끊어서 다른 곳에 심었다는 겁니다.
만약 중간에 자르지 않았다면 더 괴물로 변했을 거예요.
옮겨 심어서 자란 모습입니다.
이것 말고도 많은데 이게 가장 우수하게 잘 자란 거네요 ㅎㅎ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우후죽순 잎만 자라는 장미허브는 보기도 좋고 향도 좋지만.
나무처럼 원목대로 키워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분갈이를 했습니다.
먼저 이 상태의 화분을 좀 더 큰 화분에 옮겨 심어 보겠습니다.
이렇게 옮겨 심었습니다.
이 상태로 분갈이를 완료했습니다.
이제 햇빛 창가에 잘 두고 무럭무럭 잘 자라게 사랑을 줘야겠네요 ㅎㅎ
날씨 좋은 날 집에서 보내는 주말엔 이렇게 신선한 공기와 따뜻한 햇빛을 듬뿍 전해줍니다.
앞으로 2~3개월 후 이 장미허브의 성장을 기대해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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