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엔 나폴리에 가는 교통과 나폴리에서의 숙박에 대해 썼는데요.
2023.07.02 - [사는 이야기] - [이탈리아(나폴리) 여행기 1탄] 인천에서 나폴리까지 | 호텔 둘러보기 | 나폴리에서 인천까지
[이탈리아(나폴리) 여행기 1탄] 인천에서 나폴리까지 | 호텔 둘러보기 | 나폴리에서 인천까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쓰러 돌아왔습니다. 최근 이런저런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블로그에 소홀해졌는데요. 얼마 전 다녀온 나폴리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으로 다시 복귀해보겠습니다
stephustle.tistory.com
1. 교통과 숙박
2. 관광(아말피에서 보낸 시간)
3. 나폴리 맛집(구석구석까지 차 타고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관광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관광은 해당 도시의 명소를 방문해 풍경을 보는 게 관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최적의 장소가 아말피였습니다.
아말피에서 보낸 시간을 사진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말피는 이탈리아 캄파니아주에 속한 작은 동네인데요.
지중해를 감고 있는 도시입니다.
유럽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요.
해안도로를 따라 관광하는 게 정말 좋은데요.
직접 가 본 결과, 무섭습니다.
일부 구간은 900년 가까이 된 길이라네요..
1. 아말피로 이동
아침이 밝았습니다.
숙소에서 아말피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저희는 밑에 보이는 버스를 이용해 아말피로 이동했습니다.
아말피 해안도로에 진입했습니다.
동영상으로도 담아봤는데요.
실제로 눈으로 보는 것만큼 표현이 안되어 아쉽네요.ㅠ
2. 아말피 관광
길을 따라 아말피 광장(?) 같은 곳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건물과 돌이 같이 있는 모습이 눈으로 보인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거 같았습니다.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네요.
물이 정말 깨끗했고요.
요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중간에 너무 더워 근처에서 아페롤 칵테일을 먹었고요.
앉아 있으면서 옆에 식물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말피에서 유명한 성당도 지나가고요.
근처에서 쇼핑도 했습니다.
정말 많은 종류의 제품들을 봤는데요.
저는 아말피 레몬 관련된 주류와 레몬 비누를 구매했습니다.
3. RIstorante Al Convento
그리고 광장에서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갑니다.
그러다 보면 Ristorante Al Convento라는 곳이 있습니다.
Google Map 링크입니다.
https://goo.gl/maps/p6wUTjdHumi4hPtX6
Ristorante Al Convento Cetara · Piazza S. Francesco, 16, 84010 Cetara SA, 이탈리아
★★★★☆ · 음식점
www.google.com
이탈리아에선 유리병에 담긴 물을 항상 주는데요.
스파클링과 생수 중 선택을 해야 합니다.
저희는 둘 다 주문했습니다.
우릴 위한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와인
저희는 밖에 테라스 테이블에서 식사했는데요.
레스토랑 내부로 들어가니 이렇게 아름답게 진열을 해놓은 생선들이 있었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랍스터와 성대 등등
나폴리에 오면 역시 다들 생선 요리를 먹는다는 게 이해 됐습니다.
이렇게 진열해 놓은 거 자체가 자부심이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한쪽에는 고기도 있습니다.
빵과 앤쵸비 튀김이 나왔습니다.
빵 위엔 크림을 올리고 또 앤쵸비를 올렸네요.
짭조름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엔 작은 생선들 튀김과 깔라마리입니다.
나폴리에서 정말 좋았던 건
모든 메뉴에 레몬이 항상 같이 나옵니다.
레몬을 정말 좋아하는 저에겐 천국이었습니다.^^
다음엔 홍합찜입니다.
나폴리에서 어느 레스토랑을 가도 있는 메뉴인데요.
찐 홍합과 구운 홍합으로 나뉩니다.
저희는 주로 찐 홍합을 먹었고요.
살이 가득 차있고 맛이 좋았습니다.
다음은 해산물 파케리입니다.
면이 정말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오징어의 식감은 정말 좋았고 갑각류 맛이 느껴지는 육수가 일품이었습니다.
그다음에 정말 맛있었던 거!
앤쵸비 오일 파스타입니다.
정말 짭조름하고 맛있었습니다.
와인을 부르는 맛이었고요.
마지막에 꼴라뚜라(앤쵸비 액젓)를 터치해 감칠맛이 아주 죽였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먹었을 때 정말 배불렀는데요.
그래도 음식은 끊기지 않습니다.
새우구이입니다.
새우도 맛있게 먹었고요.
마지막 메인 메뉴
생선찜으로 보이는데, 정확히 어떤 생선인지는 모르겠네요ㅠ
나폴리에서 먹는 첫 번째 메인 생선요리였는데요.
정말 만족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부드럽고 같이 나온 샐러드와 먹으니 최고였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에스프레소입니다.
설탕을 넣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양이 많고요. 음식이 천천히 나옵니다.
유럽 특징이겠죠?
천천히 즐기며 맛있는 맛을 느끼기엔 RIstorante Al Convento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4. Ristorante Al Convento 근처 산책
레스토랑에서 걸어 내려가면 해변이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요.
저는 여분의 옷을 준비하지 못해 바다에 들어가진 못했습니다ㅠ
5. 세라믹 상점 방문
아말피에서 마지막 일정입니다.
세라믹이라는 그릇 회사로 보이는데, 예쁜 그릇이 많았습니다.
Google Map 링크입니다.
https://goo.gl/maps/aiJ3iXc2Dxm15L9e8
Ceramiche Sara · Via Costiera Amalfitana, 14/16, 84019 Vietri sul Mare SA, 이탈리아
★★★★★ · 세라믹 제조업체
www.google.com
정말 예쁜 그릇과 잔이 많았는데요.
그중 저는 큰 그릇 한 개와 에스프레소 잔을 구매했습니다.
총 55유로 정도 지불했네요.
이렇게 아말피에서 좋은 하루를 보냈는데요.
인생에서 죽기 전에 가봐야 한다는 아말피!
나폴리에 가게 된다면 꼭 들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저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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