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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충무로] 직장인의 점심. 충무로 청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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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무로에서 점심을 먹은 스토리입니다.

 

저는 사실 오늘 장충동에 보쌈정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작년에 가보고 이번해에는 오늘이 처음이었는데요.

 

폐업했더라구요.

 

매장명은 기억이 안 나지만 사진 하나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9000원이었는데 없어진 게 너무 아쉽네요.

 

장충동에 없어진 보쌈정식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는 구글 맵을 통해 보쌈을 찾아봤습니다.

근데 근처 충무로에 청국장집이 있더라구요.

메인은 청국장인데 반찬으로 보쌈이 나오는 그런 착한 식당!!

 

바로 달려갔습니다.

 

여기가 입구구요.

 

충무로 청국장

 

앞에는 메뉴가 나와 있습니다. 점심 메뉴는 청국장 정식으로 딱 1개입니다.

 

입구에 있는 메뉴판

 

입구에 또 다른 게 있습니다. 바로 가마솥. 실제로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네용

 

입구에 있는 가마솥

 

기다리다 보니 메뉴가 나왔습니다. 따로 주문은 안 했는데 혼자라고 얘기하고 앉아있으니 밥을 가져다주십니다.

 

계란찜이 아직 안나온 청국장정식

 

밥을 비벼먹을 수 있게 반찬들과 고추장이 있구요.

청국장과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한식인가 봐요.

 

이렇게 밥을 비비고

 

부추, 고사리, 콩나물, 상추가 들어간 비빔밥

 

먹다 보니 계란찜을 가져다주시네요.

 

계란찜

 

이렇게 모든 음식이 나와 맛있고 든든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가격도 착해서 먹고 나오니 만족감이 배가 되었어요.

 

충무로에 근무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만한 집인데요.

저는 오늘 처음 가봤습니다.

이런 좋은 곳을 알게 되었으니 자주 갈 거 같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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