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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모데나 맛집] 카스텔 베트라노에 있는 Ristorante Il Cast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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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지역별로 음식이나 와인이 가지각색입니다.

지역별로 기후나 문화에 따라 다른 것이죠.

 

작년엔 남부(나폴리)

이번해엔 북부(밀라노, 파르마와 모데나)에 있었습니다.

 

이제 제가 다녀온 곳들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먼저 Ristorante Il Castello입니다.

 

https://maps.app.goo.gl/BoSw2j4mAyar6k3B6

 

Ristorante Il Castello · Piazza Roma, 7, 41014 Castelvetro di Modena MO, 이탈리아

★★★★★ · 음식점

www.google.com

 

라베키아 성에 다녀온 후 저녁을 먹은 곳입니다.

라베키아 성 바로 앞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다.

라베키아 성에 관련된 내용은 밑에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2024.06.06 - [먹는 이야기] - [모데나 여행] 라베키아 발사믹 비네거(La Vecchia Dispensa) 성을 다녀오다

 

[모데나 여행] 라베키아 발사믹 비네거(La Vecchia Dispensa) 성을 다녀오다

Balsamico : '향기가 좋다'라는 이탈리아 말Aceto balsamico : 발사믹 식초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발사믹 비네거는 정말 많습니다.쥬세페, 레오나르디 등등 그중 저는 '라베키아'라는 회사에 관심이 많

stephustle.tistory.com

 

입구입니다.

 

IL CASTELLO 입구

 

입구엔 치즈와 햄이 보이고요.

옆으론 와인이 있습니다.

 

햄과 와인

 

자리를 안내받아 앉았습니다.

 

내추럴 워터와 스파클링 워터 각각 1병씩 주문했습니다.

 

이 지역에 왔으니 지역 와인을 먹어야죠~!

 

라베키아 발사믹 비네거를 만드는 포도와 같은 품종인 '람부르스코 그라파로사 디 카스텔 베트라노'입니다.

레드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Lambrusco Graparossa di Castelvetro

 

먼저 모르타델라로 만든 음식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먹을 수 없는 모르타델라...(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이탈리아 육가공품이 수입 중단되었습니다ㅠ)

 

모르타델라 한 입 요리

 

그리고 또 이탈리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요리

살라미, 프로슈토, 코파입니다.

 

조명도 아름다움

 

아티초크와 파프리카를 절인 음식인 안티파스토도 있고요.

레지아노 치즈와 배로 만든 잼도 있네요.

 

빵과 함께 먹습니다.

 

맛있게 먹기

 

그리고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Homemade Tagliatelle pasta with Ragu of il castello

 

저는 라구 딸리아뗄레를 주문했습니다.

이쪽 동네의 라구에는 토마토 소스가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라구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행들이 먹은 음식입니다.

 

Our Tortellini pasta with Cream of Parmigiano Reggiano Cheese from Red Cows / Our Tortellini pasta in traditional meat broth

 

손으로 하나하나 빚어 만든 또르뗄리니입니다.

크림과 Meat broth 둘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 모든 음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빠질 수 없는 디저트 타임

 

딸기 디저트와 에스프레소입니다.

 

디저트

 

물론 두 개를 같이 주문해 같이 먹진 않았습니다.

딸기 디져트 먼저 주문해 먹고 그 이후에 에스프레소를 주문해 먹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당연히 다 같이 주문해 빨리 먹겠지만..ㅎㅎ(저도 그러고 싶었습니다.)

그 들 분위기에 따라 여유롭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모데나에서 모데나 사람들과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어디든지 여행 가서 현지 사람들과 식사를 하며 얘기를 나눈다는 것은 참 좋습니다.

그들 문화나 사는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요.

 

이 날 제가 그들에게 배운 만큼

그 들도 우리나라에 온다면 베풀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여행이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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