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먹는 이야기

[목요일 밤 용산의 저녁] 쭈굴쭈굴, 강촌 숯불 닭갈비 술을 먹지 않는 평일 목요일의 저녁. 음식으로만 2차까지 진행했습니다. 조금씩, 그리고 다양한 맛을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1. 쭈굴쭈굴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낙굴보쌈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저 쌈장이 진짜 맛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것 같은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메인메뉴입니다. 메뉴의 특징은 보쌈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함께 어우러지는 배추도 맛있었고요. 낙지볶음은 약간 매운맛이고 양은 적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맛은 좋으나 가격이 좀 있는 만큼 기본 안주로 나오는 임팩트 있는 메뉴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강촌숯불닭갈비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숯불 닭갈비 간장으로 2인분과 더덕구이를 주문해 먹었습니다. 굉장히 좋아보이는 숯입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반찬이 부족하.. 더보기
[상암동 파스타] 우노네 여섯번째 방문기 점심시간에 자주 가는 곳입니다. 갈 때마다 분위기가 좋아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죠. 오늘도 다녀왔습니다. 점심에 혼자 가다 보니 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와인은 먹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잔은 치우고 사진 찍었네요. 메뉴판을 보긴 했는데요. 사진은 안 찍었네요ㅠ 저는 주로 칠판에 써져 있는 데일리 메뉴 위주로 주문하는데요. 오늘은 오르기에떼(28,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식전빵과 버터(7,000원)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오르기에떼는 이탈리아말로 귀 라는 뜻인데요. 파스타면이 귀 모양이라 오르기에떼라는 이름을 붙였나 봅니다. 우노네에선 세몰라 밀가루로 쫄깃하게 만들어낸 생면입니다. 식전빵입니다. 비트를 넣은 건지 엄청 빨간색입니다 ㅎㅎ 그리고 발효토마토와 부라타도 있네요. 위에 바질잎도 올라가 있고요. 딜.. 더보기
12월의 마지막 날, 한남동 도도에서 오마카세 12월의 마지막 날 아침부터 점심까지 집에서 뒹굴다 생각했습니다. 의미 있는 12월의 마지막날을 보내고 싶다. 그러다 보니 캐치테이블을 들어가 보았고 거의 모든 레스토랑이 예약불가였습니다. 그 사이에! 친절하게 저희 예약을 받아준 곳 도도입니다. 오마카세 메뉴가 있었고요. 저희는 당연히 오마카세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1인당 97,000원입니다. 그리고 일식집에 왔으니 사케를 먹어야겠죠?! 게다가 12월 마무리를 하는 날이니 더 좋은 사케로요! 저희는 첫번째로 유키노보우샤 준마이긴죠를 먹었고요. 술이 부족해 두번째로는 핫카이산 세이슈를 주문했습니다. 이 술의 특징은 깔끔하면서 뒤에 시원한 민트 비슷한 맛과 향이 있습니다. 다양한 맛과 향이 있다는거죠. 그리고 같이 나오는 셀러리 피클. 이게 대박이였습니다... 더보기
[광진구 돈가스] 상상돈카츠 가을의 마지막 비(?)가 오는 날. 지하 주차장이 있는 곳에서 저녁이 먹고 싶었는데요.(비 한 방울도 안 맞기 위해^^) 이전에 자주가던 강변 테크노마트의 9층에 위치한 상상돈카츠에 다녀왔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는 주로 히레카츠를 많이 먹었는데요. 오늘은 모둠(로스+치즈+새우)으로 먹었습니다. 구성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5시 방향에 있는 Soup. 예전 어렸을 때 먹던 오뚜기 Soup 맛입니다. 모닝빵에 찍어먹고싶은 맛입니다. ^-^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와사비도 같이 줍니다. 돈가스 위에 와사비를 올리고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코를 콕 찌르는 시원한 매운맛. 그리고 먹다가 양배추 샐러드가 더 먹고 싶으면 사장님께 주문합니다. 추가 금액 없이 이렇게 많이 더 줍니다. 이렇게 맛있게 먹.. 더보기
[평일에서 주말까지 사진일기] 코엑스 카페쇼, 우노네, 고고기, KBS 스포츠월드 수영장, 문배동 육칼 2022년 11월 24일부터 2022년 11월 27일까지의 일상입니다. 1. 코엑스 카페쇼 24일 목요일엔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페쇼에 다녀왔습니다. 카페쇼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박람회인데요. 바리스타 대회, 카페 관련 업종의 회사에서 참가를 합니다. 코엑스 주차장이 좁은 편은 아니나.. 카페쇼가 열리는 날엔 주차 자리가 부족합니다. 꿀팁은 서쪽 주차장 입구로 들어오셔서 우회전하시면 옥상 주차장으로 연결됩니다. 지하보단 옥상 주차장에 주차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층 입구로 들어가니 나폴리피자 시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노란 토마토 마르게리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곳에선 디저트류 시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달달한 디저트를 하나 선택해 시식할 수 있었습니다. 스콘을 시식했습니다. 위에 올라간 마시멜로.. 더보기
[서울 불백 맛집] 송림식당 입맛이 없을 때 주로 찾아가는 곳 택시기사들이 많이 찾는 곳 송림식당입니다. 메뉴는 2개 정도입니다. 돼지불백(1인 10,000원)과 된장찌개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된장찌개 먹는 분은 본 적이 없고요. 95%는 돼지불백을 드십니다. 이곳의 장점은 선지국을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선짓국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가셔서 맘껏 드셔도 좋습니다. 주문하면 바로 메뉴가 나옵니다. 식전 물김치를 먼저 먹습니다. 그다음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밥과 고추장을 넣고 비벼주고요. 김치, 무생채, 상추와 마늘까지 넣고 비벼줍니다. 밥은 넉넉히 주십니다.^^ 이렇게 넣고 비벼주고요. 맛있게 비벼진 형태입니다.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볶음밥의 바닥에 눌어붙어 있는 밥알을 긁어먹는 거죠. 맛있게 .. 더보기
[성수동 중식] 수향 성수동에서 퇴근 전 저녁 먹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이전엔 향연 이란 곳에 가서 간짜장을 먹었고 오늘은 수향이라는 곳에서 간짜장과 미니 먹었습니다. 뒷문으로 들어가니 밑에 메뉴판이 있네요.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면 밑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메뉴를 주문 후 10분 정도 기다리니 바로 나옵니다. 탕수육이 느끼하지 않고 정말 맛있고요. 간짜장은 (원래) 맛있는데요. 오늘은 저번 주에 먹었던 간짜장과 다르게 간이 약했습니다. 저번 주엔 간이 좋았고 면도 쫄깃하고 맛있었는데요. 오늘은 면이 약간 불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항상 같은 컨디션은 힘들겠죠. 그래도 기본이 맛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가려고 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보기
[압구정 퓨전 음식] 우정욱 선생님의 수퍼판 원래는 이촌동에 있었던 수퍼판입니다. 압구정으로 이사한 지 2년 정도 된 듯? 여러 손님들과 지인들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우정욱 선생님의 매장입니다. 잠시 대화를 나눠보니 요리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쓴 책도 몇 권 있죠. 2022년 11월 12일에 런치로 먹고 왔습니다. 런치 세트는 1인당 52,000원입니다. 메인 식사는 바싹불고기와 삼치구이 중 1개를 선택해야 하고요.(테이블 당 1가지 선택입니다.) 그다음 식사는 어란 파스타, 전복리조또, 함박 스테이크에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위 식사는 일행 각자가 주문 가능합니다. 처음 시작은 서리태 마스카포네로 시작합니다. 서리태를 3시간 이상 삶아서 마스카포네와 함께 버무린 음식입니다. 옆에 구워진 빵과 먹으면 정말 맛있고요. 빵에 치즈를 생.. 더보기

728x90